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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맥주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17) 4강 대한민국 vs 베트남 / <8월29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파간사리 경기장Pakansari stadium은 지금것 이 대회를 통해 갔던 4개 경기장 중 거리상으로는 가장 멀게 느껴졌다. 자카르타의 유명한 교통체증까지 더해서 한시간 반 이상 걸려서 겨우 도착한 거 같다. 작은 위성 소도시에 위치에 있는 있어서 큰 건물이 지나오며 봐온 작은 집들과 소매점이 있는 아기자기한 풍경들과 대조를 이루었다. 16강에는 온통 인도네시아 응원용품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을 위한 응원용품이 등장했다. 여기 스타일로 만들어서인지 표기된 글이 영어인지 일어인지 구분이 안가는 디자인이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디자인 했더라면 훨씬 잘 팔렸을텐데. 그와중에 반둥.. 더보기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14) 인도친구들과 함께 떠난 자카르타 시내 / <8월26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든 왠만한 숙소에서는 모두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전 여행 때는 주로 스스로 빨래를 했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세탁비용이 상당히 저렴해서 직접하기보다는 숙소서비스를 이용했다. 인도네시아의 숙소 세탁서비스는 아주 만족스럽다. 티셔츠 두벌과 반바지 양말과 속옷 여러개 그리고 수건 몇장을 세탁 하는데 17000루피아(약 1340원)들었다. 또 잘 정리해서 깔끔하게 비닐 포장을 해주는데 반둥에서의 서비스도 가격과 서비스질이 비슷했다. 세탁도 한국 세탁소 못지않게 해주며 시간은 하루 정도 걸린다. 더 빨리 찾기를 원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더 빨리 찾는 것도 가능하다. 어제 나도 참.. 더보기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13) 휴식과 동네탐방, 그리고 루프탑 맥주 / <8월25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Old Batavia Capsule Hotel의 조식은 언제나 빵 두 조각과 수박, 그리고, 오늘은 컨디션관리를 위해 커피 대신의 차를 마셨다. 여기는 여기저기를 제법 예쁘게 꾸미려고 한 흔적들이 보인다. 이 그림은 1층 계단 입구에 있는 그림인데,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글쎄,, 크림트 같아 보이지 않나? 밤이되면 루프탑은 언제나 클럽처럼 시끄럽고, 맥주와 담배연기, 그리고 샬라샬라 영어지옥이 펼쳐진다. 조용히 컴퓨터를 할 수 있는 곳은 2층에 있는 쇼파. 1층에 있는 카페겸 식당도 사람들이 있으면 시끄럽고, 늦은 시간에 있기에는 왠지 눈치보이지만 여기는 지나가는 사람 외에.. 더보기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10) 반둥에서 다시 자카르타로 / <8월22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Citibank에서 돈을 좀 더 찾아서 가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하다보니 시간이 가서 바로 기차역으로 가야했다.(역시 원하는 바를 다 하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역은 숙소에서 가깝고 올 때도 걸어온데다 근처 시장등을 간다고 몇번 근처를 지나쳤기 때문에 가기 어렵지 않았다. 역에도 어김없이 있는 편의점과 고양이 역안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현대적으로 꾸며져서 여러가게들이 입점되어있었다. 여기서는 던킨도넛이나 스타벅스같은 미국의 체인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티켓창구 옆에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어려움을 격을 경우 옆의 흰셔츠에 푸른 부르카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