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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편의점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18) 해장라면과 꽃게 누들, 인도네시아의 음식들 / <8월30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은 이제 필수코스로 오게 되는 일본라멘집. 가격이 싸지만은 않기 때문에 늘 먹던 대표메뉴로 시켰다. 약 58000루피아 (약 4640원). 호텔 1층 상가부분에 자리한 라멘집은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음식도 곧바로 나와서 해장엔 제격이다. 뭐 저런 메뉴들도 대표메뉴인듯 하지만 해장이 필요할 때가 아니면 오지 않기 때문에 목적에서 벗어난 밥 메뉴는 한 번도 시켜보지 못했다. 역시 언제나 믿고 먹는 스파이시 미소 라멘spacy miso ramen 계란 추가 버전. 계란을 넣고 안 넣고 5000루피아 (약 400원)차이가 난다. 스프라이트 하나도 언제나 같이 시킨다. 이.. 더보기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10) 반둥에서 다시 자카르타로 / <8월22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Citibank에서 돈을 좀 더 찾아서 가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하다보니 시간이 가서 바로 기차역으로 가야했다.(역시 원하는 바를 다 하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역은 숙소에서 가깝고 올 때도 걸어온데다 근처 시장등을 간다고 몇번 근처를 지나쳤기 때문에 가기 어렵지 않았다. 역에도 어김없이 있는 편의점과 고양이 역안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현대적으로 꾸며져서 여러가게들이 입점되어있었다. 여기서는 던킨도넛이나 스타벅스같은 미국의 체인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티켓창구 옆에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어려움을 격을 경우 옆의 흰셔츠에 푸른 부르카 유.. 더보기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9) 반둥- 16강표 구매 도전, 휴식, 기차예매 / <8월21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Pinisi Backpacker Hostel로 돌아온지 3일째 곧 잘 토스트를 먹다가 오늘은 다른 메뉴의 아침을 먹어봤다. 보기에는 무언가 여러가지에 더 맛있어 보이는 데 불행이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저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요리의 소스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땅콩소스 같은 달달한 소스인데, 다른 문화의 다른 입맛, 그 차이를 절감할 수 있게 해주는 소스다. 여행을 하다보면 문득 문득 잊을 때 마다 저 소스와 다시 만나게 된다. 인도네시아 음식은 한국 입맛에 맞는 것들이 많지만, 저 소스는 아니다. 해주신분의 정성을 생각해서 억지로 거의 다 먹었다. BNI은행에서 아.. 더보기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여행 (8) 반둥- NuArt 미술관 * 한식 & 현지식 / <8월19일> *인도네시아, 인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아는 데까지는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말레이시아전 끝나고 만난 한국친구들 중 한명이 추천해서 가게된 NuArt Museum 인도네시아 한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개인전시공간 인 거 같았다. 오는 길에 고젝을 이용해서 왔다. 입장료는 5만루피아(약 4000원)로 생각보다 비쌌다. 입장료를 내면 미술관 내 레스토랑 할인권을 주는데 레스토랑이 딱 봐도 비싸보여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입구부터 온갖 거대한 전시물들이 있다. 미술품을 통해 작가와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조각, 조소물에 무뇌한인 나로서는 더욱 힘든 일이었다. 아마 창작자가 옆에 붙어 설명해 주었더라도 교감이 쉽지 않았을 것인데, 아무런 정보도 없이 대.. 더보기